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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차트 수요 공급 |
봉차트로 보는 수요 공급
1. '화이트 마루보즈'는 강세, 그 다음도 기대
- 주가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봉차트를 보면 일봉이든, 주봉이든 5분봉이든, 그 뒤에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의도는 똑같다. 그러므로 봉차트를 읽는 기본적인 방법을 확실히 익혀서, 다음에 일어날 주가 변동을 가능하면 잘 파악해서 트레이딩 해야 한다.
주가가 시원하게 상승하는 봉으로 주목할 것이 '화이트 마루보즈'(꼬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양봉으로, 마루보즈는 일본어로 머리털이 없다는 뜻)다.
- 화이트 마루보즈가 등장했을 때는 그 5분간의 주가 변동을 5분 전의 주가와 비교했을 때, 다소 기복은 있어도 매수가 압도적으로 강세여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때는 매도보다 매수가 더 강하며, 실적이나 새로운 재료가 있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다.
이때는 음봉이 나오거나 위꼬리가 나오면서 이익 확정의 움직임이 강력해지기 전까지는 그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도 좋다. 매도와 매수 중 무엇이 강세인지는 호가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변동이 너무 심해서 호가창을 보고 이해하기 어렵다.
- 그러나 봉차트는 그 데이터를 반영해서 작성되므로, 객관적으로 주가의 방향을 읽어낼 수 있다. 강한 봉과 약한 봉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화이트 마루보즈' 는 '가격 변동 폭'에서 이익을 취할 둘도 없는 타이밍이다. 반가운 봉이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2. '코마' 다음은 크게 움직인다
- 봉차트에는 '코마'라고 부르는 상태가 있다. 주가의 변동 폭이 작아져서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을 때 나오는 형태가 있다. '시세를 예측하기 어려워 매매가 침체된 상태' '매도와 매수가 맞서는 상태'를 나타낸다.
차트에서 올라갈지 내려갈지 망설이는 봉이다. 이런 봉이 나왔을 때는 다음 주가의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
- 다음 봉이 아래에 있을 경우에는 '잠시 조점'이다. 반대로 다음봉이 위에 있을 때는 매물이 줄고, 매수가 강해진 것이므로 수익을 취하기 쉽다. 이 순간의 봉을 확실히 포착해야 '이익 확정' '후퇴' '손절'의 타이밍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
트레이딩에서 '낙관적인 생각'은 금물이다. 맹목적으로 강세를 예상하는 일도 위험하다. 냉철하게 눈앞에 있는 봉의 형태를 읽어내고, 트레이딩의 순간적인 판단에 활용하자.
- '코마'는 잠시 쉬어가는 상태지만, 안정되어 있지는 않다. 다음 주가가 결정되기 전까지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그전에 잠시 정지한 듯보이는 봉이다. 이 봉이 나타나면 그 다음에는 주가가 크게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임해야 한다.
데이트레이딩에서는 한순간 방심하면 이익을 놓치게 된다. 진입할 때를 놓쳐도 손해지만, 보유하고 있던 종목을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팔지 못하는 경우는 더 손해다. 큰 실패를 피하는 일이 전체적인 성과에 큰 영향을 준다.
3. 오르기 시작할 때의 위꼬리는 신경 쓰지 마라
- 초보자는 '위꼬리가 생겼다=더 오르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서 그 종목을 놓아 버리기 쉽다. 그러나 이 생각은 잘못됐다. 상승하기 시작하자마자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모처럼 찾아온 가치 상승의 타이밍을 농치고 만다.
봉차트를 볼 때 중요한 것은 차트의 어느 시점에 신호가 나왔는지 판단하는 일이다. '위꼬리'와 관련해 조심해야 할 것은 주가가 순조롭게 우상향하며 5일 이동평균선은 물론이고, 25일 이동평균선과도 큰 격차를 보이면서 훨씬 위에 있을 때다.
-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직 더 오를 것이다'라는 낙관론이 대두하지만, 프로나 숙련된 개인 투자자는 '격차가 너무 크다'라고 판단해서 보유한 분량을 대부분 결제한다. 이처럼 상승 타이밍에 나오는 위꼬리는 상승의 한계점을 나타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즉각 이익을 확정하거나, 이익이 없더라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 좋다. 봉차트에서는 봉이 나타난 위치가 중요하므로 항상 똑같은 관점에서 생각하지 말자.
4. 위아래 수염을 보고 주가의 방향을 꿰뚫어 본다
- '코마'와는 다르게, 양봉 또는 음봉의 몸통이 조금 길고 그 아래에 꼬리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몸통 위아래의 꼬리는 매도와 매수가 맞부딪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주가가 한 방향으로 기울지 않고, 매도와 매수의 힘이 비슷한 형태다.
쭉쭉 오르거나, 반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움직임이 아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하나의 방향을 보인다. 꼬리도 균일하지 않고, 위꼬리가 길기도 하고 아래꼬리가 길기도 하다. 그래도 주가는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면서 서서히 움직인다.
하루 중의 주가는 대체로 어느 정도의 방향성을 가지고 파도와 같이 오르내린다.
-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이 방향성을 거스르지 않고, 주가가 내려갈 때는 확실하게 지정가 매수로 주워 담는다. 하락이 멈추면, 방향은 위를 향한다. 매수한 종목의 가치가 마침내 올라간다. 이 단계에서 조금씩 자주 이익을 확정하자.
주가의 경향을 보면 하락할 때는 위꼬리가 많아지므로, 여기서 하락을 감지한다. 반대로 상승할 때는 아래꼬리가 많아져 '하락해도 매수가 많은' 경향이 있다. 이런 움직임을 알아둬야 한다.
-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주가의 움직임을 거스르지 않고 올라타서 '매수한 후 이익확정'을 잘 실시해야 한다. 현물에서는 '차액결제거래(매도와 매수의 차액으로 거래)'라고 해서, 같은 종목으로는 사고팔기를 반복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서 트레이딩해야 한다. 신용결제는 같은 종목이라도 여러 번 거래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는 커지지만 사고팔기를 되풀이하기 쉽다.
5. 보합권 이탈 양봉은 상승 기류
- 주가의 움직임 속에는 '보합권 이탈'도 있다. 주가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동안은 매도와 매수가 맞서게 되는데, 새로운 자금이나 재료가 있고, 그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주가는 보합을 벗어나 위를 향한다. 반대로 악재료가 있으면 아래쪽으로 이탈한다.
일반적으로는 위쪽으로 이탈할 때 투자한다. 매도와 매수가 서로 대항해 주가가 일정한 가격대에서 계속 오르 내리다가, 매수가 우세해지면 갑자기 양봉이 연속되면서 주가가 보합을 벗어나 급등한다.
한창 매매가 이뤄지는 중에 매수가 우세해지면, 지금까지 매도했던 사람들이 매수로 돌아서서 호가창의 주가를 쑥쑥 올려 놓는다. 매수가 유리한 분위기가되어, 상승하는 주가에 발걸음을 맞추면서 사고팔기를 반복하게 된다.
- 주식은 매수하는 사람만 있으면 어느 지점에서는 폭락하게 되지만, 매수와 매도가 반복되서 사고팔기의 주기가 형성되면 회전이 잘 이뤄지므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게 된다. 중요한 것은, 너무 욕심을 내지 않고 적당한 시점에 이익을 확정하는 일이다.
보합권을 아무리 멀리 벗어나 급등해도, 반대로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치가 더 오르기를 오래 기다리면 이익 확정의 확률이 낮아진다. '욕심을 내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며 확실성을 중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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