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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린이가 알아야 할 투자 방법 |
타이밍 신경 안쓰고 투자할 수 있을까?
- 타이밍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가장 쉽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다양화는 여러 주식을 넣는다는 의미다. 물론, 아무거나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주식을 넣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주식의 성격이 다르면, 시장 변화의 사이클에 대한 반응이 좀 다를 수 있다. 하나가 떨어질 때 다른 것들은 떨어지지 않거나 심지어는 올라가기도 하면서 엄청난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 모든 자산은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전체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자산을 찾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자산의 수익률을 100% 시장과 공유하는 성격,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빠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자산의 고유 성격이다. 자산의 고유 성격(공통적인 것으로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은 자산을 섞어 가지고 있음으로써 없앨 수가 있다. 즉, 반대되는 고유 성격을 가진 자산을 섞는 것이다.
주식 주문 형태
- 현재 시장 가격이 315만원이라면, 315만원에 사게 되는 것을 '시장가주문(market order)'라고 한다. 가격을 정해서 주문할 수도 있는데, 이를 '지정가주문(limit order)'라고 한다. 지정가주문은 시간을 지정하지 않으면, 다음 날 취소된다.
이걸 막기 위해 지정가주문을 할 때 취소할 때까지 유효하게 놔두는 선택도 있다. '역지정가주문(stop order)'은 사거나 팔기 시작하는 가격을 정해놓는 것이다. 역지정가 주문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손실을 한정할 때도 쓸 수 있다. '손실제한주문(stop loss order)'라고도 한다.
브로커와 시스템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
-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인터넷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주식 주문을 내면 바로 성사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주문은 일단 내 브로커의 시스템으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증권거래소로 연결이 된다.
바로 증권거래소에 연결이 된다 해도, 주문 시 스크린에서 보았던 가격으로 주문이 성사된다는 보장은 없다. 특히 시장이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여기에 더해, 브로커의 시스템을 한 번 더 거쳐 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의미다.
그럼 내가 스크린에서 본 가격으로 거래가 성사될 확률은 더 낮아진다.
그렇다면 브로커의 시스템은 얼마나 빠르게 내 주문을 처리해야 할까?
- 대부분의 나라가 이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이런 시스템이 거래를 항상 불리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A기업 주식이 30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스크린에서 보고, 팔기 위해 시장가주문을 냈는데, 거래가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시장 가격이 305만원으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내가 낸 시장가 주문은 305만원에 성사가 되면서
원래는 300만원에 팔려고 했는데 305만원에 파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브로커는 항상 고객이 최고의 조건으로 거래가 성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
최고의 조건이란, 여러 방법 중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걸 기억하고, 브로커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주식 쪼개기
- 주당 300만원은 적지 않은 돈이다. 10주만 사려고 해도 3000만원이라는 큰돈이 필요하다. 이렇게 가격 단위가 큰 주식들은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회사들은 '주식분할(stock split)'이라는 것을 한다.
아무래도 주식을 살 수 있는 대상이 다양해지는게, 회사 입장에서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1주당 300만원짜리 주식을 10배 분할해, 주당 30만원을 만드는 것이다. 1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회사의 주식은 통합 10주가 된다.
주식 분할을 하면 주식의 주당 가격이 낮아져 더 다양한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전체 주식의 가치는 변화가 없다. 주식 가격이 너무 싸면 회사도 왠지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겠는가?
이럴 때 회사들이 하는 것이 '주식병합(reverse stock split)이다. 예를 들면, 원래 1달러인 주식을 10배 병합해 1주에 10달러로 만들 수 있다. 10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결과적으로 1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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