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란 |기초편

 

주식 투자란 기초편 


주식의 종류 


- 주식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크게 보면 주식은 성격에 따라 보통주(common stock)와 우선주(preferred stock)로 나뉜다. 이름 그대로 보통주는 우리가 보통 보는 주식이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우선순위를 갖는 주식이다. 

'삼성전자우'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다. 우선주를 갖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거나 회사가 망해서 남은 자산을 주주들한테 나눠주는 상황 등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하지만 경영과 관련한 의결권은 없다. 

보통 투자자들은 회사의 특성 등에 따라 주식을 분류한다. 다음은 아주 일반적인 주식 분류 방식이다. 

1. 성장주 (growth stock)


- 성장주는, 수익의 성장이 평균보다 높은 경우다. 회사가 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배당금은 거의 없다. 같은 이유로 투자자들은 주식 가격의 상승에 많은 기대를 한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테크놀로지 회사의 주식이 대표적이다. 

2. 소득주 (income stock)


- 소득주는 배당금을 꾸준히 주는 회사의 주식이다. 보통 오래되고 웬만큼 자리를 잡은 큰 회사들의 주식이 여기에 해당된다. 


3. 가치주(value stock)


-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을 가치 투자라고 한다. 보통 가치주라고 할 때는 기업의 주식 가격 대비 수익의 비율이 낮은 회사를 의미한다. 보통 이 비율을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간략히 PE 또는 PER 등으로 부른다. 

가치주는 성장주나 소득주가 될 수도 있다. 보통 가격 대비 수익이 낮은 주식을 사서,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투자다. 


- 주식을 회사 크기에 따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분류하기도 한다. 때로는 초소형주(micro cap)도 있다. 그리고 가격이 아주 싼 주식을 동전주(penny stock)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이밍은 성공의 모든 것


- 주식 투자 시 타이밍만 잘 맞추면 100만원으로 100억을 만드는 일이 가능할 것도 같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언제 들어가야 하는지를 잘 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인 언제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가를 알기는 매우 어렵다. 

잘못된 타이밍은 우리를 투자자로서 실패하게 할 뿐만 아니라, 힘들게 모았던 모든 것들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뒤돌아 보면, 정말 맞는 일들을 정확히 했는데도 타이밍만 틀린 경우들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 세상에 나쁜 주식은 없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나름대로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이 있다. 가격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이다. 어떤 주식이든 낮은 가격일 때 사서 높은 가격일 때 팔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고,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라. 



남들이 두려워할 때 


-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공포와 탐욕지수(Fear&Greed index)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지수가 높으면, 현재 사람들이 엄청 욕심을 내고 있다고 본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다음 일곱 가지를 고려한다. 

1. 주식시장의 모멘텀


- 모멘텀은 같은 방향으로 지속하려는 힘이다. S&P500이 지난 125일간 얼마나 같은 방향으로 올라갔는지 평균을 내서 구한다. 

2. 주식 가격의 강도


- 지난 52주(약 1년) 동안의 가격을 비교해 최고와 최저 가격을 기록한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 중 지난 52주 동안 최고 가격을 성취한 주식의 수와 최저 가격을 성취한 주식 수의 차이를 이용해서 구한다. 

3. 주식 가격의 너비(breadth)


- 가격이 올라간 주식의 거래량 대 가격이 떨어진 주식의 거래량 비율이다. 

4. 풋/콜 옵션 비율 


- 풋옵션과 콜옵션의 거래량 비율이다. 풋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다.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이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정해진 가격에 팔 권리가 있는 풋옵션의 거래량이 많을 것이다. 

반대로 콜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다.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정해진 가격에 살 권리가 있는 콜옵션의 거래량이 많을 것이다. 

5. 정크채권 수요 


- 정크채권은 안전채권보다 채권이자율이 훨씬 높다.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보상 역시 크다. 안전채권과 정크채권의 채권이자율 차이는, 시장의 상태를 나타내는 데 자주 사용된다. 투자자들이 위험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면, 안전채권 대비 정크채권의 이자율을 높게 요구할 것이다.

6. 시장 변동성 


- 시장 변동성은 시장에서 주식 가격이 움직이는 정도를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가격이 움직이는 데이터로 측정하기도 하지만, 이는 이미 거래가 끝난 가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가 되고 만다. 

그래서 이용하는 것이 파생상품의 가격에서 유추된 변동성이다. 유추된 변동성은, 특히 VIX라는 지수로 측정이 된다. 옵션의 가격을 계산하는 데는, 옵션의 기본 자산의 변동성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S&P500 옵션의 가격을 계산하려면 S&P500의 변동성이 공식에 들어가야 한다. 이때 S&P500 옵션의 가격을 안다면, 거꾸로 이 가격에 포함된 S&P500의 변동성을 계산해낼 수 있다. 바로 이 '계산된' 변동성이 VIX다. 

7. 안전 피난처 수요 (safe haven demand)


- 투자자들은 위험이 느껴질 때, 자산을 주식에서 채권으로 옮긴다. 공포와 탐욕 지수에서는 미국 주식과 미국 국채의 수익률 차이로 이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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