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화면 뒤에는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

 

투자 화면 뒤 사람 

투자 화면 뒤 사람 


- 요즘 트레이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속의 차트를 상대로 거래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시세가 오를지 내릴지 불안해하면서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장세 속에는 인간 심리가 존재한다


- 각각의 차트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매매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장세를 바라보는 개인들의 심리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 심리를 알면 자신의 트레이드 능력도 향상된다. 우선 인간은 이익이 발생하고 있을 때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큰돈을 벌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가만히 내버려 두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이익을 확보하고자 하는 심리 상태에 빠진다. 


- 또 순간의 판단이 필요할 대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쉽다. 장세에 대한 대표적인 감정은 욕심과 공포다. 욕심과 공포에 쫓기게 되면, 스스로에게 부과한 트레이드 룰을 지키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원에 산 달러가 1100원이 되었다가 1050원이 되었을 때, 결과적으로 50원의 수익이 발생했음에도 투자자는 50원을 손해봤다고 생각하고 만다. 아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 번 상승했던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공포 때문에 서둘러 매도 결제를 하고 마는 것이다. 많은 투자자가 수익을 더 늘려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성급하게 수익을 확정하려는 경향이 있고, 명백히 수익이 나고 있을 때도 가치가 조금이라도 내려가면 손해를 봤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실제 장세를 움직이는 것은 이런 심리다


- 침착하게 판단하려고 해도 일시적으로 가격이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움직이면 급하게 결제해 버리거나, 폭락에 말려들었음을 깨닫고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손절 하지 못하거나, 앞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포지션을 계속 가지고 있거나 한다. 

이런 일들이 정말로 많다. 사람은 남들에게 뒤지는 일을 두려워하는 법이다. 지진과 같은 큰 재해 뒤에 사람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음식과 화장지를 사재기하는 바람에 진열대가 텅 비는 일이 있다. 이것도 남들에게 뒤지는 일에 대한 공포의 발현이다. 


- 투자자 대다수가 명확한 상승 트렌드에 편승하고자 하지만, 많은 사람이 매수로 떠받치지 않는 한 트렌드는 계속되지 않는다. 일반 투자자가 뛰어드는 시점은 트렌드가 시작되었을 때 제대로 참가했던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매수 타이밍이다. 

그렇게 되면 그때부터는 하락 트렌드로 전환된다. 차트에서 트렌드가 뚜렷하게 드러날 땐 돈벌이를 놓치기 싫어서, 남들에게 뒤지기 싫어서 달려든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차트 분석을 중심에 두고 투자 


- 차트 분석을 중심에 두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차트에는 투자자들의 행동과 심리 상태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차트를 볼 때는 항상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패배'하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트레이드마저도 제삼자의 시선으로 보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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