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지정가 주문 활용 방법 7가지

 

시장가 지정가 주문 

시장가/지정가 주문 활용 방법


1. 장 시작 '동시호가'를 살펴 본다


- 장 시작하기 1시간 전인 8시의 호가를 보면, 그 종목이 강세인지 약세인지 어느 정도 드러난다. '이 종목은 상승한다'고 생각되는 종목을 거래하고 싶다면 일단 시장가 매매의 균형을 확인하자. 

큰 차이가 없으면 9시, 장이 열릴 때의 시초가에서 순조롭게 거래가 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매수세가 강할 때의 호가를 보면 좀 높은 가격에서 주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주가 상승 예감이 들어서 그 종목을 꼭 매수해야 겠다면 어느 정도 허용 범위에서 일단 소량만 사두는 것도 방법이다. 

그때 확실히 매수할 방법은 시장가 주문이다. 장 시작 시는 '일단 빨리 확실하게 매수하고 싶다'는 시장가 주문이 최우선적으로 체결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주가보다 높은 가격인 매수 주문, 그 다음이 매도 주문에 대한 '동일가' 매수 주문이다. 

그 다음은 시초가보다는 낮지만, 미리 들어와 있던 매수 주문인데, 순간적으로 주가가 내려왔을 때 체결된다. 이 '동시호가'라는 거래 체결방법을 잘 알아두고 거래하면 유리하다. 

2.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매


- 주식 거래는 시장가를 제외하고 호가창에 표시되는 주문 순서대로 체결된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주문해야 유리할까?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그 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조금씩 주문한다' 이것이 유리한 매수 주문 방법이다. 

그 이유는, 되도록 싸게 주문함으로써 주가가 약간의 변동으로도 수익을 실현하기 쉬운 '평가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어서 이 종목을 꼭 사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장가 주문을 내면 주가가 하락할 때 평가손실이 커지면서 암울한 기분이 되기 마련이다. 

이상하게도 급하게 주문한 종목은 주가의 눌림목에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평가 손실이 난다. 종목 카테고리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긍정적인 재료가 있는 종목이라도 반드시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하기 마련이다. 


- 반드시 매수하고 싶다는 마음은 알겠지만 '낮은 가격으로 산다' '낮은 주가에 매수 주문을 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단, 어느 정도 예측해서 주문해도 주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예상치 못한 손실이 나왔을 때는 그 즉시 거래를 쉬어야 한다. 

3. '지금' 사고 싶거나 팔고 싶다면 시장가 주문


- 개장 직후 주가는 시장가 주문이 최우선시되어 체결된다. 이것은 거래 시간의 매매에서도 마찬가지다. 호가창을 보고 있으면, 대량의 매도 주문이 있을 때, 대량의 매수 주문 호가가 없음에도 그 주문들이 흡수되어 사라지는 일이 있다. 

이것은 확실하게 시장가 매수 주문이 매도 물량을 삼켰다는 증거다. 또 매도 주문의 경우에도 곧바로 팔리는 것은 '시장가 매도 주문' 이다. 재빨리 할 때는 시장가로 주문을 내서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 호가가 지나치게 얇은, 즉 주문 수량이 적고 호가가 뜨문뜨문 있는 종목에서 '시장가 주문'을 넣으면 그 주문이 주가를 변동 시킨다. 


- 시장가 매도가 주가를 떨어뜨리고, 시장가 매수가 주가를 올리는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큰 종목을 시장가로 거래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하지 않는 편이 좋다. 

4. 괴리가 생겼을 때도 시장가로 주문 


- 대형주라도 순간적으로 주식의 호가가 뜨문뜨문 생기는 경우가 있다. 원래 호가는 연속적으로 이어진 경우가 좋지만, 지정가 주문만으로 주가가 움직일 EO는 한순간 사라지는 호가창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대형주에 속하는 종목에서도 일어나므로 소형주에서는 뚝뚝 끊겨서 호가가 나오는 일은 많이 볼 수 있다. 이때는 매도와 매수 수량이 비슷하고 매도는 가장 싸고 매수는 가장 비싼 주가가 표시된다. 

그 경우 이 종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면 시장가 주문을 넣고 사버리는 전략도 취할 수 있다. 물론 재료가 존재하고 정부 차원의 국책사업이 있는 종목과 같은 상승 예측이 충분히 되는 종목 얘기다. 

5. 의도적인 주문에 넘어가지 않는다


- 주식 거래를 하는 수단인 '호가창'은 원래 자연발생적인 '매도 주문'과 '매수 주문'을 대조시켜 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리하게 매매하고 싶은 큰손 투자자들, 헤지펀드, 세력이 의도적으로 주가조작을 목적으로 한 주문을 해서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물론 대형주는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유통 물량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섣불리 조작할 수 없다. 그러나 중소형주는 유통주식수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2,000주, 5,000주 정도의 주문을 내면 '이 종목은 상승한다', '하락하겠다'와 같은 인상을 줄 수가 있다. 


- 즉 거짓 호가이며 조작이다. 이것으로 상승 또는 하락이라는 인상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고 주가가 상승하면 어느 정도 높은 가격에 도달했을 때 단번에 수익을 실현한다. 또 주가를 떨어뜨리고 싶을 때는 대량의 매도 주문을 내서 다른 투자자들이 빨리 매도 물량을 내놓게 

유도하고, 목표 주가까지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쏟아져나온 매도 물량을 사버린다. 이런 행위는 분명히 주가 조작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이런 행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주가를 떨어뜨리려는 세력의 호가 조작에 맞서지 않는다


- 종목에 대한 앞으로의 상승 판단은 투자자들 사이엥서도 의견이 다르다. '아직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매수자들'에 대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매도자들'은 매도 주문을 낸다. 그렇게 해서 매수와 매도가 부딪치는 것이 호가다. 

또한 신용거래에서는 매도 주문을 넣고 더욱 떨어진 주가를 되사서 그 차액으로 차익을 챙기려고 한다. 매수는 주가 상승으로, 매도는 주가 하락으로 이익을 얻으려 하므로 쌍방이 치열하게 부딪친다. 

무슨 일이 있어서 주가를 떨어뜨리고 싶은 '매도세'는 호가창에 강렬한 매도 물량을 표시해서 '매도가 증가했다', '지금 팔지 않으면 이익을 줄어들겠군' 이라는 인상을 줘서 매도를 부추긴다. 이것은 매수자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려는 작전이다. 


- 주가와 비슷한 호가로 매도 주문을 내지 않으면 어차피 매도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므로 현재 주가에서 떨어진 비싼 값에 매도 주문을 내면 충분히 효과가 있다. 단, 위쪽에 대량의 매도 호가가 나타났을 때는 의도적이건 정말로 매도세가 있건 간에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호가가 주가의 매매 양상을 명확히 나타내고 매수와 매도 양쪽의 힘을 두드러지게 하므로 그것을 역이용하여 자신이 움직이고 싶은 '하락'에 압박을 가한다. 주가 위치, 실적, PER,PBR, ROE 그리고 전체 시장의 경향을 고려해서 유도하는 것이다. 

호가창 뒤에 있는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파악해서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 자금 투자를 하자. 

7. 저평가주의 주가를 올리는 주가 조작을 간파


- 현재 주가는 PER, PBR, ROE 등의 지표로 볼 때 비교적 저렴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성장주, 인기주가 너무 올라 PER100배 등이 나오는 가운데 PER 2배, 3배의 실적이 좋은 종목을 보면 당연히 저평가로 보인다. 

누구나 그런 인상을 갖는 시세 환경에서는 종종 세력이 호가에 매수 주문을 왕창 내놓는다. 10%, 20%의 상승률을 보이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상황에서 호가창에 내놓은 매수 주식 수량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 '매수가 매수를 부르기' 때문이다. 물론 일직선으로 주가를 올릴 수 있는 것은 재료가 있는 소형주 정도다. 너무 급격하게 올리면 시세는 단명하므로 '저평가' 임을 의식하면서 적당히 이익 실현을 하면서 조금씩 상승 하게끔 한다. 

이 주가가 호가창에서 좀처럼 매수세가 모이지 않는 것은 '고소공포증' 때문이다. 지금까지 없던 주가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하지만 오를 것은 점점 올라간다. 이것이 주가의 진짜 모습이다. 

그 주식이 호실적, 인기주로 인식되면 PER가 30배 정도 될 때까지는 올라간다. PER 3배와 같은 실적이 좋지만, 저평가된 종목은 PER 9배, 적어도 3배는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호가창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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