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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청약 과정 |
아파트 청약의 시작과 끝까지 파헤치기
- 분양 단지마다 요일이나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비슷한 순서로 진행된다. 챙겨야 할 서류나 맞춰야 할 조건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알고 대비해 둬야 한다.
1. 일주자 모집 공고일
- 잊주자 모집 공고일은 청약 신청의 기준이 되는 날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 자격이 되는지 확인한다.
2. 모델 하우스 오픈
- 모델하우스는 대부분 금요일에 오픈한다. 관심있는 단지라면, 일단 모델 하우스에 가보는 것이 좋다. 현장에 가서 모델하우스 대기 줄이나 상담사의 태도 등을 통해 분위기를 파악하고, 프리미엄이 형성될 곳인지 파악해 볼 수 있다.
3. 특별공급 신청일
- 특별공급 자격에 해당한다면, 이때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세대를 기준으로 평새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기존에는 현장에서 접수했는데, 2018년 5월부터는 인터넷 접수로 변경되었다.
4.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일
- 일반공급 1순위 자격이 된다면, 이때 신청할 수 있다. 전날 있었던 특별공급 경쟁률을 바탕으로 1순위 경쟁률을 가늠해 볼 수 있다.
5. 당첨자 발표
- 당첨 여부는 청약 신청 후 약 1주일 후에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자정에 확인 가능) 만약 여러 곳에 청약을 넣어 두 군데에 당첨되었다면, 먼저 당첨된 곳을 계약해야 한다.
또,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곳에는 동시에 청약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에 당첨자 발표일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계약일
- 당첨자 발표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문제가 없다면 계약서를 작성한다.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계약서를 수령할 수 있다. 참고로, 이날 은행에 들러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신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정당 계약 이후에는 예비자 당첨일과 잔여 세대 계약 등의 일정이 있다.
7. 예비 당첨자 계약일
- 예비자 당첨 일자는 보통 정당 계약이 끝난 시점에 이뤄진다. 예비 당첨자는 청약홈을 통해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본인의 순번이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반드시 현장에 가보는게 좋다.
가능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현장에 가서 분위기를 파악해보면서 연습해 볼 수도 있고, 예비 추첨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기회가 올 수도 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야 할 꿀 팁
1. 가치 판단을 통해 오를 곳을 찾아낸다
- 분양을 진행하는 시행사의 목표는 적정한 금액으로 물량을 완판시키는 것이다. 최대한 높은 분양가로 완판을 시키면 수익이 크게 나겠지만, 미분양이 되었을 경우에는 각종 부대 비용(인건비, 금융비, 모델하우스 운영비 등)이 발생하고,
심지어 할인 분양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행사들은 부동산 매수 심리와 주변 시세를 고려해서 분양가를 책정한다.
예를 들어, '부평 아이파크'는 산곡 재개발 구역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두 동짜리 주상복합 단지였는데, 당시 인천의 부동산 거래량은 많지 않았고, 주상복합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았다. 더구나 재개발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에 대해
'개발이 되지 않을 낙후된 동네'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보니, 시행사가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옆에 위치한 입주 10년차 '부평 산곡 푸르지오'의 실거래 가격이 4.7억 이었고, 주변에는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들도 많아서
신축에 대한 전세 및 매매 수요는 탄탄한 편이었다. 2021년에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을 보면, 지하철 역도 바로 앞에 위치했고, 중도금 대출 무이자에 확장비까지 무료였다. 이런 상황들을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두 동짜리 주상복합일지라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였다.
2. 적더라도 확실한 수익에 도전한다
- 이 당시 '송도 SK뷰 센트럴'이 상대적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 물건 역시 역세권에 위치했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해서 당첨 즉시 1억 가량의 프리미엄이 보장되는 단지였다. '송도 SK뷰 센트럴'에서 기대되는 프리미엄이 높은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1억의 프리미엄을 선택할 것이다. 실제 결과도 압도적으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그러나 '부평 아이파크'는 경쟁률이 낮은 탓에 운좋게도 정남향 30층에 로얄동 로얄층이 배정되었다. 만약 송도에 넣었다면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당첨될지 알 수 없는 1억의 프리미엄보다는 2~3천만원의 확실한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 당첨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 기대한 것보다 더 높은 1억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생각보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욕심을 버리기란 쉽지 않다. 막상 실제로 청약을 신청할 당시에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따지게 되어 있어서 모두가 선호하는 곳을 선택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하지만 단점이 조금 이떠라도 새 아파트라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대부분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런 기회는 또 찾아올 것이고,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와 변화를 기회로 삼고, 정확한 가치 판단을 기준으로 사람들의 심리까지 예측해 본다면, 충분히 당첨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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