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자산 리밸런싱 할 때 | 생각해 봐야 할 것

 

자산 리밸런싱 

투자 자산 리밸런싱 할 때 


마켓 타이밍의 두 가지 요소 


- 마켓타이밍에서 마켓의 움직임, 즉 가격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멘텀이다. 지난 얼마간 가격이 오르던 것은 계속 오르고, 내리던 것은 계속 내리는 현상을 이용해, 올라간 것은 사고 내려간 것은 파는 전략이다. 


- 두 번째 요소는 평균회귀다. 평균회귀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되던 주식 가격이 별다른 이유 없이 오르고 내리면서 다시 적정 수준의 자리를 찾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가격이 떨어졌던 것은 평균으로 돌아오기 위해 가격이 올라간다. 

금융시장의 불변의 법칙 하나는 올라갔던 것은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요소 모두 프로페셔널 매니저들이 쓰는 전략이고, 학계나 업계에서도 이 원리를 증명하고자 하는 시도가 수없이 있었다. 

하지만 자산마다 다르고 가격 변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리밸런싱의 단점 


- 리밸런싱을 하면서 수익을 실현하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한다. 또 리밸런싱 과정에서 자산을 사고팔 때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팔아야 하는 자산이 뮤추얼펀드였다면, 펀드 해약 시 내야 하는 위약금이나 수수료 등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밸런싱을 너무 자주 해서도, 너무 작은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해서도 안 된다. 리밸런싱을 할때 드는 정신적인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상당히 귀찮고 시간도 걸리는 일이다. 그럼 리밸런싱은 언제 하면 좋을까? 


- 결과적으로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가 된다. 첫 번째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다. 3개월에 한 번, 6새월에 한 번, 1년에 한 번 하는 식으로 말이다. 두 번째는 정해진 자산배분 비율에서 얼마만큼 멀어지는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식에 80%를 배분하기로 했는데, 이 배분이 83%가 되면 리밸런싱을 하는 식이다. 그리고 첫 번째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을 혼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산배분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 로보어드바이저


- 리밸런싱을 꼬박꼬박 정해진 기간마다 하려니 잊어버리지 않고 할 자신이 없다면, 리밸런싱의 규칙을 정해놓았는데 의지가 약해 그대로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TDF를 이용하는 것이다. TDF는 정해진 자산을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규칙으로 배분해준다. 자산배분 시, 은퇴 시점을 정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시간 제약까지도 계산해 자산배분을 바꿔준다. 

두 번째는 로보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이름은 엄청 멋지지만, 사실 로보어드바이저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모든 것을 미리 알고리즘으로 프로그램해놓은 다음 인터넷상에서 빠른 시간 내에 자산배분을 실행해준다. 


-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현대포트폴리오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이 이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다른 자산이 손실을 낼 때 손실을 적게 내거나 심지어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을 섞어서 포트폴리오 전체의 손실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익률 대비 변동성의 비율을 최적으로 유지한다. 모든 프로페셔널 매니저들이 이 방법을 쓴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단, 이를 구하는 방법과 도구에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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