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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공매도 신용거래(마진) |
주식 공매도란
-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된다면, 공매도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A기업 주식이 현재 300만원인데, 290만원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해보자. 공매도는 주식을 현재 300만원일 때 빌려서 바로 300만원에 판 후, 주식이 290만원이 되면 사서 빌려준 곳에 갚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 된다면, 1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물론 주식을 빌려준 곳에 빌려준 값을 내야 한다. 빌린 값이 1만원이었다 하더라도, 9만원의 수익을 얻게된다. 주식을 빌리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면, 공매도를 하기 힘들 것이다.
중요한 건 공매도의 경우, 손실이 끝이 없다는 것
- 300만원짜리 주식을 매수했을 때, 최대 손실을 주식이 0원이 되는 300만원이다. 하지만 공매도를 했는데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면? 3000만원이 될 수도 있고, 3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공매도의 최대 손실은 무한대다.
그렇기 때문에 공매도는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투자다.
증권회사에 계좌를 만들고 나면, 브로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 또는 다른 고객의 주식을 공매도하려는 고객한테 빌려준다. 공매도를 한 상황에서 배당금이 지불된다면, 공매도를 한 쪽은 주식을 빌려준 사람한테 배당금을 줄 의무가 있다.
신용거래 (마진) 돈 꿔서 주식 투자
- A기업 주식이 300만원에서 330만원이 되면서 10%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혹은 내가 가진 돈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해 큰 수익을 얻고 싶다면?
이럴 때 증권회사에서 신용거래계좌(marginal account)를 만들면 돈을 빌려 투자할 수 있다. 신용거래계좌는, 주식을 외상으로 구입하게 해주거나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위탁계좌다. 가지고 있던 돈 150만원에 150만원을 빌려서 A기업 주식에 투자를 했다면,
같은 상황에 2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빌린 돈 150만원은 나중에 이자를 붙여 돌려줘야 한다. 이렇게 신용거래계좌를 만들어 돈을 빌려서 하는 투자는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경우 손실이 더욱 커진다.
시장 변동성이 커 졌을 때
- 신용거래 계좌를 통해 산 주식의 가격이 떨어졌을 때, 어느 날 증권사에서 신용거래계좌에 돈을 더 넣으라는 연락이 온다. 이 경우 돈을 넣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내 동의없이 주식을 팔아 빌려준 돈을 챙길 수 있다.
이때 투자자들이 많은 손실을 내는데, 주식 가격이 가장 낮을 때 증권사에서 임의로 주식을 팔아버리면 더는 회복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증권사에서 돈을 더 예치하라고 하는 상황을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한다. 마진콜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법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돈을 빌려 주식 투자자를 할 때는
- 최대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전체 가격의 50%까지 가능하다고 하면, 300만원인 A기업 주식을 살 때 최대 150만원까지 빌릴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 최대로 빌릴 수 있는 퍼센트의 금액을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이라고 한다.
모든 주식이 돈을 빌려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진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 주식도 있다.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다음에는 최소한으로 유지시켜야 하는 액수 역시 퍼센트로 정해져 있는데 이걸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300만원짜리 A기업 주식을 사기 위해 150만원을 빌렸다. 그럼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150만원은 내 돈이고, 150만원은 빌린 돈이다. 이제 A기업 주식이 250만원이 되었다고 하자. 그럼 50만원의 손실은 빌린 돈이 아니라 내 돈에서 먼저 삭감한다.
따라서 내 돈은 100만원이 되었고, 전체 250만원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법으로 정해진 유유지증거금이 25%였다면, 나는 마진콜을 받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유지증거금이 45%였다면, 5%에 해당하는 12만 5000원을 계좌에 더 예치하라는 요구를 받을 것이다.
이때 현금이 아닌, 다른 금융자산(예를 들면 다른 주식)을 예치해도 된다.
신용거래 전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것 들
1) 신용거래계좌는 더 큰 위험이 있고, 처음 계좌에 넣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가?
2) 신용거래계좌를 만들기 전에 엄청나게 긴 약정을 다 읽어보고 이해했는가?
3) 신용거래계좌에서 빌린 돈은 이자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는 나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는가?
4) 신용거래계좌에 충분한 돈이 없을 경우, 증권회사가 내 동의 없이 주식을 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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