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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움직임 요소 |
주가 움직이는 요소 5가지
1. 주가 뒤에 있는 세력 간파
- 세력주는 주식 투자를 하면 반드시 듣게되는 용어다. 주식 초보자는 세력주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한다. 특정 집단이 소형주 등 주로 유동주식수가 적은 종목을 타깃으로 야금 야금 주식을 사모아 어느 정도 수량을 확보한 뒤, 다양한 정보를 흘려서 매수세를 유도해
주가가 급등했을 때 매도하고 빠져나가는데 이용되는 주식이 세력주다. 이런 주가 조작을 의도적으로 하는 집단을 '세력'이라고 한다. 그들은 비교적 자금력을 가진 종교단체, 정치가, 실업가, 의사에서 일반 샐러리맨, 주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금원을 확보하고 있다.
세력은 회원제를 운영하기도 한다. 회원은 등급별로 구분되며, 상급 회원에게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유리한 시점에 종목과 매수할 타이밍을 준다. 등급이 낮고 저렴한 회원료로 참여한 그룹은 기회가 있긴 하지만 때로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 사격군'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반드시 세력이 유도하는 상승세의 수혜를 입는다는 보장이 없다.
- 그리고 금융 기관도 이 세력의 움직임에 동참한다. 개인투자자는 거래량 급증이나 주식 전문지 등의 보도를 통해 세력의 움직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시점에는 이미 '세력의 중심'이 수익을 실현하는 단계에 진입해 있다. 이른바 소문을 듣고
'세력을 따라 매수한' 투자자들은 약간의 이익을 얻게 된다. 세력주를 끝까지 따라가는 것은 금물이다. 부자연스러운 거래량 급증이나 주가의 움직임에서 세력의 활동을 간파하는 안목을 가지면 오랫동안 안전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2. 인터넷에 떠도는 그럴듯한 정보에 낚이지 마라
- 세력이 세력주를 형성해서 100%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준비해 놓은 정보가 도중에 새서 주가를 올리는 데, 실패해 어쩔 수 없이 손절하는 일도 없지 않다. 그런데 일반인에게 극비라고 하면서 내부 정보가 제공되면 확실하게 대박이 날 것처럼 들리기 마련이다.
'나만 아는 정보'는 달콤한 향기로 사람을 유혹한다. 지금 인터넷상으로는 유명 블로거나 인플루언서라는 사람들이 주식 정보를 유료 '메일' 이나 문자, SNS로 흘려서 수십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과 고리로 직결된 블로거측이 수익을 낼 기회는 확실히 많을 것이다. 그 메일을 기다리는 회원이 유력한 '매수 세력;이 되기 때문이다. 블로거가 정보를 흘린 시점에서 블로거와 세력은 확실하게 매도하고 빠져나갈 수 있다.
이런 세력과 광고 역할을 하는 블로거와 인플루언서의 실태를 알고 주식 투자에 임해야 한다. 주식 시장은 얼핏 공평한 시장처럼 보이지만 인터넷을 교묘하게 활용한 세력의 '주가 조작'에 휘말리면 제대로 된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없다.
만일 세력 정보를 활용할 때는 '빨리 타고 빨리 내리는' 단기 투자를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그럴듯해도 세력의 정보를 100% 믿지 마라. 세력은 중심 그룹이 확실하게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모든 정보와 인원'을 총동원한다.
그들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항상 탐색 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3. 시스템 매매의 특성 이해
- 프로그램 매매라고도 한다. 간단히 말하면, 개별 종목의 펀더멘탈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거래 방식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회사는 '경영 상황이 좋고' 'PER이 낮으며' '테마주' 이므로 주가 목표를 높게 설정한다.
그리고 '당분간은 우상향'이라고 예측하고 '눌림목에서 매수했다가' '급등했을 때 매도한다'로 설정한다. 그리고 사고팔고를 반복해서 이익을 쌓는다. 모든 것은 컴퓨터가 낸 매매 주문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면 매도' '이런 식으로 움직이면 손절'과 같은 리스크 관리도 설정되어 있는 것이 최근 시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어느 정도 가격 하락이 일어나면 시스템 설정에 따라 일제히 매도가 진행되서 매도세가 붙으면서 결국 폭락하는 것이다.
- 문답무용으로 매각하므로 이럴 때는 '심리전'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상대는 이미 입력된 방식대로 움직였을 뿐이다. 이것이 개인투자자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요소다. 어떤 영향력 있는 악재가 터진 것도 아닌데, 눈사태처럼 주가가 떨어지니 납득을 못하는 것이다.
주가가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였다면 그것은 '시스템'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러저러하게 분석해 가며 저항해도 손실이 증가할 분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줍지 마라' 라는 말이 있듯이 주가가 하락할 때는 그 움직임이 멈출 때까지 관망하자.
그러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망설이지 말고 따라가면 된다. 말이 시스템이지 이것도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패턴이 있고 실패도 한다. 단, '기계적 매매'이므로 인간미 없이 건조한 형태를 보이기는 한다.
또 한 번 기준에 어긋나면 가차 없이 잘라버린다. 이점을 명심하고 대응해야 한다.
4. AI 매매의 흔적
- 최근 주식 거래는 개인투자자 외에는 대부분 인공지능, 즉 AI에 의해 이뤄진다. 주로 기관투자자라고 불리는 펀드, 생명보험, 연금자금, 은행, 증권사 등이 이렇게 거래한다. 거액의 자금으로 주가를 조정하면서 기술적인 기법을 구사해 유리하게 매매해서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기관 투자자의 거래 기간은 '초단기'가 보통이며, 당일 거래를 하는 데이트레이드보다 짧다. 몇 초만에 거래하기도 한다. 이것을 스캘필이라고 한다. 아주 적은 차익을 자금량을 이용해서 하루에 몇 번이고 사고팔면서 이익을 챙긴다.
이런 움직임은 호가창의 '호가'를 보면 매수와 매도 움직임으로 금방 알 수 있다. 이 움직임은 주가가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여러 번 보인다. 특히 인기 종목이나 테마주의 움직임에는 무서운 기세로 매매가 반복되므로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자.
- 스캘핑 매매 기법 중 '호가'를 다용해서 투자자를 속이고 착각하게 만들어 이익을 얻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자신들이 보유한 물량을 매도 호가에 걸어둬서 개인투자자들이 '주가가 하락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해서 보유 주식을 매도하게끔 유도한다.
그 뒤 추가 자금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한 주식을 일단 흡수한 다음, 이번에는 매수 호가에 걸어둔다. 그러면 개인투자자들은 '오르겠구나' 하면서 사 모으기 시작한다. 그때 그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기고 수익을 실현한다.
이것을 엄청난 속도로 셀 수 없이 많이 하므로 그때의 호가창을 보면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주가가 왔다 갔다 한다. 물론 모든 종목에서 이런 식으로 매매가 이루어지진 않으며, 그날 그날 목표가 바뀐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그런 식으로 정신없이 매매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기술적인 안목이 있으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1일 단위, 1주 단위의 경향만 파악하면 주가 방향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AI 상대로도 지지 않을 수 있다.
5. 소형주는 단 한 명의 매도로도 하한가를 기록할 수 있다
- 급등, 급락이 많은 것은 코스닥에서 주로 일어난다. 소형주는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약간의 매매로도 주가가 변동한다. 이것이 개인투자자가 코스닥을 선호하는 이유다. 대형 우량주로 약간의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엉덩이가 가벼운 소형 재료주로
단기에 수익을 노리는 편이 더 흥미진진하다. 전체 주가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도 코스닥의 재료주는 급등하는 경우가 있다. 대형 자금이나 외인의 개입이 적기 때문에 큰 흐름에 영향을 받기 어렵고, 독자적인 움직임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흥미롭고 짜릿한 종목은 상황이 뒤집히면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주가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신중하게 거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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