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 가입 적기와 해약 적기

 

외화예금 활용법 



 환율도 재테크 대상이다 


- 외화 정기예금, 정기적금도 들 수 있으며, 금액에 제한도 없다. 통화 종류로 달러 표시, 엔화 표시, 유로화, 파운드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금리는 예금 기간과 통화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달러 표시 예금은 미국의 금리 수준과 비슷하고, 

엔화 표시 예금은 일본의 금리 수준과 비슷하다. 그러나 국내 외환 수급 사정이 악화되면 해당 국가의 금리 수준보다 오히려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외환 수급 사정이 호전되면 오히려 해당 국가의 금리 수준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다. 


1. 외화 예금의 장점 


- 외화예금은 주식 투자와 다르게 일정한 금리가 보장되고,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할 때는 정해진 예금금리 이외에 환율 상승 폭만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환차익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따라서 금융종합소득세에도 가산되지 않는다. 


2. 외화 예금의 단점 


- 외화예금도 환율 예측을 잘못하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 환율이 하락할 때는 환율 하락 폭만큼의 환차손을 입는다. 환차손이 예금이자보다 더 클 경우에는, 투자 원본에 손해가 날 수 있다. 


- 외화 대출을 받는 경우, 환율 대세 상승 조짐이 보일 때 이걸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3. 외화예금은 언제 가입하고, 해약해야 할까?


- 외화예금은 적절한 시기와 통화를 골라 가입하면 이자 수익에다가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잘못 선택하면 환손실을 입어서 은행에 원화로 예금한 것만 못할 수도 있고, 심지어 투자 원금에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외화예금에 가입할 때는 4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1) 환율이 상승하는 초기에 외화예금에 가입해야 한다

-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환율이 상승했다. 그러므로 주식시장이 대세 하락 국면에 진입하는 초기에, 외화예금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거기다 경상수지 적자까지 발생한다면,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외화예금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2)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 일정 기간 횡보하다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 외화예금 만기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이자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해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 횡보하다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주식 시장이 대세 상승 국면에 진입하면 외화예금을 해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어떤 통화가 가장 수익률이 좋을지를 고려해야 한다

- 외화예금을 들 때는, 환율의 성격에 대해 꼭 이해한 상태로 가입해야 한다. 자산 운용과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기축통화와 그 외의 다른 통화는  환율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국가별로 통화가치의 변동 폭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외화예금을 들 때는, 어떤 통화 표시로 예금을 들지 고민해 봐야 한다. 


4) 통화 표시에 따른 금리를 고려해야 한다

- 환율 대세 상승기에는 사실 환차익이 커서 금리는 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환율 상승 폭이 둔화되는 시기에는, 금리 또한 고려해 봐야 한다. 실제로 한국의 원화가 낮은 상태에서 안정되어 있고, 금리 또한 매우 낮았던 시기에,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호주달러나 

뉴질랜드 달러 표시 예금에 든 사람들도 있었다. 2008년 세계 경기 침체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자, 외화예금을 해지하거나 달러, 유로, 엔화 표시 예금으로 갈아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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