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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택자 청약 공부 |
유주택자도 청약 공부 하는 이유
- 사람들은 대부분 신축 아파트에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한 지역 안에서 대장 아파트는 보통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구축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메이저 건설사가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청약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분양가격이 적절하다면 완판은 물론 프리미엄까지 붙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축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면, 결국 주변의 구축 아파트의 가격도 오른다. 즉, 신축 아파트의 시세를 관찰하면, 구축 아파트의 투자 타이밍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분양권이 5억에 분양을 해서 2억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하자. 그런데 A단지 바로 옆에 있는 5년 차 B아파트가 4억이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지 않겠는가? 이렇게 신축 아파트가 될 분양권의 시세만 잘 알고 있어도,
인근 구축 아파트에 갭투자, 재개발 투자를 잘할 수 있다.
즉, 신축 아파트가 될 분양권의 흐름과 시세를 파악함으로써 전체 부동산의 흐름을 알게 된다면 다른 투자를 할 때도 유리하다. 그러니 주택이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을 아는 것은 필수다.
청약 통장 없이도 당첨될 수 있는 잔여 세대
- 청약에서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낮은 유주택자들도 당첨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청약 현장이라고 해서 밤부터 줄을 길게 서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현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기사들을 접한적도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잔여 세대, 일명 줍줍 현장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리기도 하고,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있기도 한다.
- 잔여세대는 경쟁이 치열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첨된 이후에 포기해도 불이익이 전혀 없고, 당첨 이후 계약금 마련과 중도금 대출 그리고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분만 신경 쓰면 된다.
분양 일정을 보면, 정당 계약이 끝나는 16일 경에 예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보통 이 과정에서 분양이 100% 완료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동 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하는 세대나 부적격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은 잔여 세대에 대해 분양대행사는 몇 가지 방식으로 접수 신청을 받게 된다.
잔여세대 신청 방법
- 잔여 세대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하기도 하고,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하기도 한다. 인터넷 접수는 PC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반면에, 경쟁률이 매우 높다.
현장접수는 현장에서 장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인터넷 접수에 비하면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잔여세대 신청 접수는 '청약홈' 또는 해당 건설사 홈페이지 그리고 현장 접수 등을 통해서 진행되니 일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잔여세대 현장방문 팁
- 잔여세대 모집은 주로 토요일에 하기 때문에 금요일 밤에 미리 짐을 챙겨두고, 토요일에는 약속을 비워두는 편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침 일찍 도착해서 미리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줄을 서고, 신분증을 복사한 후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추가 입주자 모집 신청서를 받아 원하는 타입을 적어낸다. 상담원들이 남은 세대수를 알려주는데, 84A 타입은 70세대, 80타입 50세대, 다른 타입들은 10세대 미만이었다.
이곳은 다음날 오전까지도 10세대 정도 계약이 가능했다. 저층이지만 입지가 좋았기에 실거주자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마지막까지 관심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충분히 있다. 절실함과 집중력이 더해질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잔여세대 현장 방문 준비물
- 현장 잔여세대 모집은 분양대행사마다 진행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여러 상황에 대비해서 준비물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1. 필요서류 (신분증, 등본, 인감, 인감도장 등) 및 계약금 이체 준비물 (OTP 등)
2. 물이나 음료수, 먹을 것
3. 낚시 의자, 돗자리, 텐트
4. 핸드폰 충전기
5. 함께 갈 동료 (심심하기도 하고, 화장실 교대 및 더블 체크를 위해)
6. 양산, 선크림(여름)
7. 핫팩, 점퍼 (겨울)
잔여 세대 일정 가장 빠르게 확인하기
- 잔여 세대는 공지 이후 신청까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획득하느냐의 싸움이다.
1) 카카오톡 단톡방 -> 키워드 알림
- 각종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단톡방이 많은데, 이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 부동산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면, 내가 원하지 않은 정보까지 보게 되는데, 이때 키워드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내가 원하는 단어가 언급될 때 따로 알람을 받을 수 있어 편하다.
예를 들어, 본인이 다주택자여서 미분양 정보에 관심이 있다면, '미분양', '선착순' 등의 키워드를 설정해보자. 그러면 관련 키워드가 나올 때마다 별도의 알람이 온다. 불필요한 정보는 제외하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서 볼 수 있으니, 시간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2) 부동산 카페 -> 키워드 알림
- 카카오톡 키워드 알림처럼 가입된 부동산 카페에도 원하는 키워드가 떴을 때 알림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 부동산카페 '행복재테크' 에서는 아파트 청약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이야기, 교통을 비롯한 각조 호재, 선호 학군 등 부동산 가격을 이루는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관심 키워드를 미리 등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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