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결정 예측 요소 11가지

 

환율 결정 체제


환율 결정의 체제 


1. 환율도 주식처럼 과거 실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 그러므로 앞으로 전개될 외환시장의 환경 변화를 반영한다. 즉, 환율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경기 선행적인 성격이 있으나, 주가지수가 환율보다 선행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주가와 환율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므로, 

환율이 상승하기 전에 비교적 지속적이고 큰 폭의 주가 하락이 먼저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2.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 산업구조에서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의 비중이 클수록, 경기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크고, 산업구조가 전반적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면 환율과의 상관관계가 작아진다. 한국은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자동차 및 건설 산업의 비중이 크므로, 

이들 산업의 경기가 둔화되면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 


3. 실물경제와 금융 부문의 상관관계를 알면 미리 감지할 수 있다 


-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은 서로 보완관계에서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기도 하지만, 대립적인 관계로 돌아서면 악순환 구조로 반전되어 환율 변동을 자극한다. 또한, 실물 부문이 환율 변동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서도 환율이 변동된다. 

즉, 환율이 지나치게 높게 유지되면 환차익을 노리는 자금이 유입되어 환율이 하락하고,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어 금리가 하락하기도 하며, 실물경제가 호전되서 환율이 더욱 하락하기도 한다. 


4. 환율은 거시 경제 변수다 


- 한국과 기축통화 국가의 거시 경제지표(금리, 주가지수, 경제성장률, 경상수지 등) 상호간의 작용에 의해서 방향성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되어 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투자가 늘어나 달러 공급이 증가함으로써, 환율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의 경우에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해서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 한다. 

그러나 수출 채산성 및 경상수지가 악화되면 경제성장률이 높더라도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 

5. 환율 변동은 주식시장의 주가 흐름과 관련되어 있다 


- 주식시장이 호황 국면에 진입하면 환율은 하락(원화 강세)하고,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 국면에 들어가면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6. 일본과 유럽 경제성장률, 금융시장 동향도 영향


- 예를 들어 엔화 강세는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주식시장 및 실물 경제를 자극해서 원화 강세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엔화 약세일 때는 국제 금융자본의 이동에 의해서도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할 수 있다. 

7.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화도 영향 


-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화도 중기적으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준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출 채산성을 떨어뜨려 경상수지를 악화시킬 수 있고, 원화 가치 하락을 자극할 수 있다. 

8. 인위적 외환시장 개입에 의한 영향


-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할 경우에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원래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경향이 있다. 


9. 금리 인상이 꼭 통화 강세로 반전되지는 않는다 


- 금리를 인상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강세로 반전된다는 단순한 논리는 설득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많은 전문가들은 금리를 인상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당시의 실물경제 상황 및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오히려 금리를 인상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축통화 국가인 미국의 경우, 국민 경제에서 주식시장의 비중이 매우 크므로 금리 인상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오히려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난다. 

10. 원화가치가 꼭 달러가치와 반대로 가지는 않는다 


-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원화 가치는 강세를 띤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약하다. 단순하게 보면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한국 두 나라 통화의 교환 비율이므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원화 가치는 당연히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한국 및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경우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충격이 미국보다 오히려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원화 가치는 달러 가치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 


11. 국제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원화 가치는 크게 변할 수 있다


- 미국에서 일본으로 달러가 유출될 경우,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화 가치도 상승할 수 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자본이 이동할 경우에도 원화 가치는 강세로 반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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